황금이 너무 길다

정말정말 길다

나는 글 하나로 끝을 내고 싶었는데 너무 길다

효월 플레이 후기도 쓰고있는데 효월보다 훨씬 길 것 같다

 

오죽하면 데스크탑에서 티스토리를 열었을 때 사진을 다 못 불러오는 일이 발생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끊어가는 건데

나는 정말로 글 하나에 다 쓰고 싶었다

 

제발 지옥같은 여기서 날 꺼내줘

이게 꿈이라면 어서 날 깨워줘

모든 것이 다 거짓말이라고 해줘

내게 말해줘 말해줘 나 살 수 있게

 

 

더보기

 

미래형 음식같이 생긴 음식을 시식해본 라마티와 빛전

똑같은 스테이크를 먹었다

존맛탱인 모양

 

 

그런 우리를 지켜보는 어린쟈

 

 

청양참치마요는 계속해서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몰래쟈

 

 

들킴쟈

 

 

아무래도 그렇지

 

 

아무래도 그렇지

혼자 낳았나보다

 

 

건물이 데스크탑 본체처럼 생김

 

 

쌍으로 놀람

 

 

이건 어이없어서 찍었다

대체 무슨 맛일지 짐작도 안 간다

 

 

게롤트를 발견해버림

 

 

에렌빌이 도망가버림

 

 

원망하겠어

 

 

이 세계의 그는 형광연두색 머리를 가졌고...

이름도 게놀트다

게롤트랑은 제타 만들면서 지긋지긋하게 얼굴을 봐서 그런지 별로 보고싶지 않다

 

 

ㅁㅊ 뭐 이딴걸 마시고 산다는거야 괜찮은 거 맞어?

 

 

아무도 날 쳐다보지 않는다는 게 더 무서워

 

 

괜찮은 거 맞냐고

뭘 마시는 거냐고

 

 

아니 엄마가 있다고?

조라쟈가 여자를 만났다고?

그 정신머리에?

 

 

조라쟈가 긁히기 좋은 이름이다

 

 

안그래도 비에라 얼굴형 좋아하는데 이 NPC는 너무 예뻐서 헉 소리남;;

 

 

아기쟈를 미행하는 길

아기인데 미행해도 되는거야?

그냥 드론처럼 날아다니면서 보면 안 돼?

아 풍맥이 안뚫렸구나

내가 이렇다

 

 

산크레드네 너츠이터랑은 다르게 아주 조그만 다람쥐를 친구로 두고있는 아기쟈

 

 

귀가 좋다

그러고 보니 마무쟈족은 어디로 듣는걸까

 

 

녹을 좀 벗기삼

 

 

오티스

지 혼자 자폭해버린 게임 캐릭터 중에도 오티스란 이름을 가진 캐가 있었다

그게 진짜 본명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오티스 벨로나를 보면서 그 오티스가 생각나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조카'

 

 

무왕-라마티가 죽이 맞고 이왕-쿼나가 죽이 맞았던 모양

그럼 조라쟈는?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았던건지

아님 그가 세상을 왕따시킨건지

 

 

샴쌍둥이는 두 명이라고 볼 수 있는가?

나는 두 명이라고 본다

 

 

이 때 질문이 가족같은 사람이 있냐? 뭐 그랬던 거 같은데

두번째 선택지가 궁금했지만서도

옆에 알리제가 너무 기대하는 눈으로 날 보길래 배신할 수 없었음

 

 

 

갑자기 타의에 의한 비설공개

스펜은 살아있는 존재도 아니었다

 

 

카흐키와마저

 

 

거대한 엘레네시파 억까의 현장

 

 

아니

 

 

그러니까 그건 일대팔로 다구리쳐서 이긴 거라니까

 

 

말한 것치곤 못당해내는 모습이다

나이는 못속이는거임

 

 

조라쟈 자존감 깎이는 말

 

 

쿵짝은 안맞아도 이해는 일치한다고 하신다

 

 

수많은 인간의 목숨을 빼앗으라 명령하는 마무쟈vs수많은 인간의 목숨을 빼앗으라 명령하는 고철 덩어리

거기서 거기로 보이세요

 

 

ㄴㄴ

추억의 일기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위용잉이 박살남

 

 

ㅁㅊ 좀 정정당당하게 싸워보쟸더니 급발진함

 

 

한편, 투랄 대륙 툴라이욜라ㅡ

 

 

최근 대위 승진하려고 소대원들이랑 던전을 좀 돌아봤는데

새벽이 왜 학위가 있는 출중한 전투원들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비록 새벽도 광딜과 무빙딜은 치지 않는다지만

그건 그냥 빛전이 미친놈인 것이다

 

 

하이야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뭔 연출이 라노벨같음

 

 

여기서 황금에 대한 호감도가 더 깎였다

갑자기 브리트라 뭐임?

 

 

브리트라의 쩌는 컨트롤

아니 이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 직위로만 따지면 툴라이욜라 연왕=라자한 태수

같은 위치인데 너네 지금 남의 나라 일짱을 와달라고 이래라저래라 부린거야

 

 

그게 국교로 해결이 되는 일이냐고

 

 

와중에 아주다야도 데려옴

저기요

 

 

진짜 미친오빠같다

조라쟈랑은 다른 의미로 

 

 

진짜 미친오빠같다...

쿼나랑은 다른 의미로...

 

 

아들쟈의 난입

 

 

미친것 아동방임도 모자라서 이제 아동폭력까지 행사함

 

 

저러고 굴루쟈 데려가버려서 진짜 환장하는 줄

 

 

그렇다고 죽이진 않았지만...

지금 애를 방치해놓고

 

 

이딴 말이나 하고

우우... 미친개비 꺼져라

 

 

애가 부르면 돌아보는 척이라도 해라

 

 

아무래도 그렇지

 

 

라마티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커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얘 엄마는 어디갔냐고

1. 죽었다

2. 굴루쟈를 버리는 데에 동의하고 조라쟈랑 남남이 되는 데에 합의했다

 

사실 조라쟈가 누구랑 결혼?을 했을 거란 생각은 안 듦

지 애한테도 이러는 놈이 가정을 꾸려봤자 뭐가 되겠음

근데 아빠는 아는 굴루쟈가 엄마 얘기는 1도 안 하고

아빠가 죽으면 나는 혼자다 그건 외롭다 이러는 거 보면

죽은걸지도

 

 

쩝...

처음엔 마음 안 연 사람한테는 말도 안 하던 애가

이제 혼자 아니라는 말 들고 이렇게 꺼이꺼이 우는게 마음이 좋진 않다

 

근데 이제 봤는데 굴루쟈 옷 저거 뭐임?

옆이 다 트여있잖아

저게 옷이야 거적떼기야

애한테 저런 걸 입히고 냅둬?

 

ㄴ라고 써놓고 황금 엔딩영상 다시 봤는데

툴라이욜라에 있는 마무쟈들 옷이 대체로 저렇게 생겼더라

전이랑 장식? 같은 것만 다르고...

그렇다고 굴루쟈가 거적떼기 같은 걸 입고 있단 사실이 바뀌진 않음

 

 

황금은 상대를 아는 것에 굉장히 중점을 두는 거 같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누구 오해했다가 대화 나누고 화해한 일이라도 있었던건지

 

 

난 던전이 싫어

 

 

던전 기억 안나는데 묵념을 한다

그래 나도 묵념하고 싶다 바닥에 깔리는 미친 장판을 피해야 했던 내 자신에게

 

 

스물스물 모이는 것이 토벌전을 트러스트로 열어주려는 모양

 

 

꼭 지같은 데에 있다

 

 

제정신아닌쟈

대체 무엇이 그를 저렇게까지 만들었는가?

 

 

이 구도 되게 좋아하나봐

 

 

미친쟈에게 계속 붐따를 날리고 악플을 달아오긴 했지만 이 대사는 좀 마음아팠음

우크라마트의 오빠 쿼나의 형 쿨루쟈쟈의 아들 기적의 아이

수식어는 많이 달고있었지만 조라쟈 자신은 못 찾고 살았던거임

그리고 그런 수식어에 계속 집착하고 증명하려다 보니까 스스로를 잃어버려서

 

아니 이렇게까지 좋게 해석해주고 싶지 않은데

비슷한 남자를 최애로 잡고 있어서 자꾸 좀 겹쳐보임;

물론 조라쟈한테는 계속 붐따날릴거

 

 

네 안의 후계자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되

 

 

싫어

 

 

미친쟈미친쟈 말만 했는데 진짜 미쳐서 환각을 막 봄

근데 그것도 저딴 말밖엔 없음

역시 기적의 아이!

미치겠다

너 그거 정신병이야

병원가라

 

 

이젠 하다하다 자기가 버린 가족들을 본다

 

 

전부 베어버림

 

와중에 전투 시작 전에 '진정한 후계자에 걸맞는 걸 증명하겠다'고 했으면서

뭐 조라쟈 안에서는 기적의 아이=연왕 굴루쟈쟈의 진정한 후계자 이지 않을까?

그럼 결국 굴루쟈쟈 의 환영을 이긴 라마티&쿼나 를 이겨 나야말로 연왕 굴루쟈쟈의 진정한 후계자 니들이 그렇게 말하고 다니는 기적의 아이임을 증명하겠다 같은데

이젠 또 기적의 아이 같은 건 없다고 하신다

 

병원가라고 백 번 말했다

 

 

애만 빼고 다 베어버려

미친것 아빠랑 동생들은 가족도 아니다?

 

 

근데 애도 결국엔 베었음

 

딴얘긴데 황금을 좀 늦게 시작했다보니 이런저런 스포를 좀 밟았단 말씀

그래서 조라쟈한테 애가 있다는 스포도 보긴 봤는데

별로 안 믿겨서 머... 조라자의 퓨어한 영혼? 그런게 분리돼서 어린애가 된건가? 했었다

설마 진짜 애가 있는 거일줄은;

누가 알았겠어 탈주한 왕자쟈가 30년 동안 땅파면서 애도 만들었을줄

 

 

조라쟈는 쌍두가 되고 싶었던 걸까?

최강의 쌍두 훌륭한 왕 굴루쟈쟈의 번듯한 쌍두 아들이 되고 싶었던걸까

뭔 심리를 이해할 수가 없다 설명을 안해줘서

 

와중에 탈것이 갖고싶어서 극조라쟈 공략을 찾아봤는데

그 정신머리에 걸맞는 더러운 기믹이라고밖엔 표현할 말이 없었다

 

 

맞아

 

 

내 생각엔 애 보기에 자기가 쪽팔려서인듯

 

 

굴루쟈쟈가 들었다간 별바다에서 뒷목잡을 이야기

 

 

뭐라는거야

사람 서운하게 말하는 걸 잘 한다

 

 

이딴 남자도 아빠라고 굴루쟈는 사랑하고 싶어한다

 

 

안물어봤어

왜 혼자 방황한거야

누구한테 좀 물어보지 그랬어

 

 

그러시겠죠... 이제 죽으니까

 

 

굴루쟈쟈-조라쟈-굴루쟈는 사도세자가 성공한 if 세계관 같다

물론 굴루쟈쟈는 영조처럼 싸이코패스는 아니지만

 

 

누가 넘으랬냐고

살다보면 남의 시선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건데

이양반은 57살이나 먹어놓고선 그걸 아직도 모른다

근데 굴루쟈는 어린이인데 그럼 애를 몇살에 만든거야?

#저기요

 

 

우크라마트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라마티라는 애칭으로 부르면서

사실은 가족들을 미워하지 않았고

애칭으로 부를 만큼 사랑하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어필하고 싶은 장면일까?

 

그런 것치곤 이전 설명이 너무 모자라다고 백 번 말했다

 

 

아닙니다

 

 

이제보니 조라쟈는 눈이 흰색인데 굴루쟈는 검은색인 걸 보면

엄마 눈이 검은색이었나보다

 

 

어쩐지 청양참치마요의 눈이 돌아있다

 

 

당연이 죽은사람이지

너 무슨소리하니

 

 

진지한 와중에 미안한데 사상 최악의 왕이라고 하니까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이 생각남

기억 안 나서 절대절망씹덕사건이라고 치니까 나왔음

 

 

이상한 곳으로 떠나버린 청양참치마요

 

 

그러든말든 아빠가 보고싶은 굴루쟈

 

 

나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에스티니앙

 

 

업적 이름이 기적의 아이임

진짜 캐너무하다

 

 

하긴 아들한테 사실 난 죽었고 이건 프로그램이야 라고 어케말하겠어

그렇게 애를 예뻐라하는 게 남들 눈에도 다 보이는데...

 

 

 

 

화들짝

 

 

그딴게 필요없는쟈

 

 

미친오빠가 진짜로 세상에서 없어졌음을 뒤늦게 실감하는 모양이다

 

 

쩝...

마음이 복잡하겠다

아빠를 죽였지만 라마티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아마도)존경하고 닮고 싶었을 사람 중 하나였을텐데

 

 

아 마음이 복잡해

굴루쟈가 가장 알고싶어했던 조라쟈는 결국 죽어서 가족?이 못 됐는데

삼촌고모인 쿼나랑 라마티는 가족이 될 수 있다니

 

 

마무쟈족입니다

 

 

계속 생각하는건데 이런 면에서 섬세함이 좀 모자라다고 생각한다

조라쟈가 미쳐 날뛰는 바람에 툴라이욜라를 침공한 미친왕자가 아니더라도

갑자기 사라진 1왕자의 아들이라는 마무쟈는 놀라운 소식일 수밖에 없는데

그걸 왕궁 앞에서 사람들 다 듣고있는데 말하면 어떡해

왕궁에서 쿼나랑 셋이서 조용히 얘기한 다음에 앞날을 상의해야지

 

 

왜 삼촌이라고 불리기 싫은거야?

삼촌의 운명을 거부하지 마

 

 

아이고 스샷이 이상하게 찍혔네 미안;

 

 

쩝 이 부분에서 파판 특유의 나카요시가 좀 느껴져서 별로였음

조라쟈의 침공에 다치거나 죽은 툴라이욜라 국민이 꽤 될텐데 그 아들을 이렇게 바로 그래요 하고 받아들일 수 있냐고

 

 

그래도 아빠가 보고싶은쟈

 

 

ㅋㅋㅋㅋㅋㅋㅋ조라쟈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고 계속 투덜거렸더니

이제와서 설명해줌

좀 빨리 말해달라고요ㅠㅠ

 

 

정말이지 착한마음을 가진 아기쟈다

 

 

조라쟈는 자기가 기적의 아이가 아니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을까?

서로가 서로를 부러워하는 무한 루프의 상황

 

 

라마티 대사를 못 찍음

대충 나랑 가족이 되고싶단 말이었는데

쿼나는 시스콤이면서 자기 동생을 그렇게 모르나보다

그리고 나도 굴루쟈 가족은 하고싶어

날 아무걸로라도 삼아줘

 

 

비가 와서 아기쟈랑 우산 씀

근데 저 우산 구멍 뚫렸겠다

 

 

다시 황금슈퍼노바에너제틱어쩌고로 돌아온 우리들

 

 

웃긴 선택지를 참을 수가 없다

 

 

ㅠㅠ의젓아기

신생에서 황금까지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를 모르겠다

황금은 한 달? 미만으로 보고 있긴 한데

칠흑-효월 스케일이 워낙 컸어야지...

나중에 알피노랑 알리제가 성장한 채로 나오는 확장팩이 나올까

그렇게 되면 조금 쓸쓸할지도

 

 

들어오자마자 한 생각: 저 조각상 기분나쁨

 

 

아 내 취향 아님

내가 기대한 황금향은 잔해별 2넴같은 지역이었는데

여긴 뭐...

아무런 감동이 안 와닿아

 

 

근데 이상하게 이 장면은 가슴에 와닿는 거 있죠

황금에서 가장 인상깊은 대사 단 두 개

1. 너의 오빠 굴루쟈쟈의 아들 기적의 아이 나는 뭐지 어디로 향하는 길을 걷고 있지

2. 황금향은 여기 있었구나...

 

 

저희 <살아있는 기억>이라는 칭호 있지 않았나요?

중복이네

 

 

울면서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고대인 말하는거야?

줜나게 서로를 팼지

이기는 쪽이 세상을 차지하기로 했는데 내가 이겼어

1대 8로 싸워서

 

 

말하지 않아도 정체를 알 것 같은 뒷모습

 

 

를 느낀 아드님

 

 

셔토나족 최고의 미녀 인정합니다

그리고 에렌빌은 카흐키와 혼자 낳았나봄

이렇게까지 아빠의 존재가 궁금하지 않은 캐도 처음이다

 

 

그럴수있지

 

 

사인이 궁금하다

어쩌다 죽었는지

에렌빌이 투랄에 없을 때 죽었겠지만...

비화로라도 풀어줘

 

 

이어지는 엘레네시파 억까의 현장

 

 

팝콘은 알겠는데 저 박쥐같이 생긴 건 뭐더라 주스였나

 

 

그럼 대체 무슨 느낌일까

종이씹는 기분?

 

 

하 그리고 갑자기 날 라하랑 단둘이서 곤돌라에 태움

와중에 곤돌라 탄다고 창도 숨겼어;

 

 

데이트인 거 알아보고 막 손도 흔들어준다

하지말아주라 나 I라서 좀 부끄러워

 

 

아니? 우리가 한 말이 한두개니

 

 

하지만 라하는 빛전이 바보라는 것까지 상정해서 이렇게 다 알려준다

친절한 고영

 

 

웅 널 탑에서 꺼내서 다행이라고도 생각해

 

 

아니?

 

 

헐... 난가봐

 

 

아니 근데 뱃사공이 있었잖아?

아무리 그래도 저 사람을 너무 NPC 취급하는 거 아냐 우리?

NPC지만?

 

 

이건 누굴까

수정공이 만난 게 한둘이 아니라서 짐작이 안 감

 

 

네가 생각하는 가장 최선의 선택을 했겠지 고영아...

 

 

미안해 나 상상력이 빈곤해서 그런건 못해

 

 

분수대를 다시 작동시키는 퀘스트

이렇게 크게 나오는건데 이 전에 작은 거 나오는 것만 보고 ...애걔? 했었다

나에게 실황을 듣던 이촌은 안멋있냐고 당황했었는데

그냥 내가 성질이 급했던 것

 

여긴 이름도 그렇고 분수쇼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후쿠오카 캐널시티가 생각난다

구성 자체는 뭐 홍콩인지 마카오인지 어딘지에 있는 실내머시기랑 유사하다고 하지만...

 

 

나미카에게도 슬픈 과거가

라마티한테는 이런 유모가 있었는데 왜 쿼나와 조라쟈에게는 그런 언급이 없는가?

굴루쟈쟈가 딸이라고 더 신경을 쓴건지...

 

 

또 마물 봄

징그럽게 생겼다

 

 

까마귀 울음소리가 들려야 할 것만 같은 장면

 

 

코끼리가되

 

 

난 토끼가

이거 다른 종족들은 어땠을지 궁금하다

다들 토끼인가?

내가 비에라라서 토끼를 준 거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폭주토끼

 

 

아기미코테 진짜 귀엽게 생긴듯

이제 비에라의 모자모델링 구현과 함께 아기비에라를 보여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하이야!

 

 

서로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모자

 

 

저 옷 마토야 공방 탱커 옷인가?

학살자밖에 없어서 잘 모르겠음

 

이 뒤로 사진 없는 걸 보니 그냥저냥 넘어갔나보다

 

 

헐 미친

 

 

설마 쿠루루 부모님까지 만나게 해줄 줄은 몰랐어

 

 

비에라 정면 진짜 빵떡이다

 

 

그래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 쳐다보면 신경이 쓰일 수밖에

 

 

나같으면 당황해서 말도 제대로 못 할 거 같은데

쿠루루는 굉장히 침착하다

설명도 잘 하고

 

 

뜌아!!!!!!!!!!!!!!!!!!!!!!!!!!!

이렇게라도 만나게 됐어...

 

 

쿠루루가 부모님을 골고루 닮았나보다

전체적으로 생긴 건 엄마인데 눈 색은 아빠야

 

 

얘들아 당연하지 태어나서 처음 만난 사이인데

아무리 부모자식이라도 바로 눈물의 상봉을 하고 그럴 순 없어

 

 

이 운반이벤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드디어 보게 됐다

빛전이 두 번 가기 싫었는지 물에 뛰어들면 저렇게 팔을 올려버린다고 했는데

진짜라 웃겼음

 

 

견뎌줘

 

 

나 눈 감음

 

 

어디로 후다닥 뛰어가버리는 라하의 뒷모습이 뻘하게 웃겼다

 

 

아니 그러니까

이부분 보는데 공감성수치땜에 힘들었음

 

 

이거 보는데 좀 의아했던 점이

나는 원래 쿠루루 이름을 쿠루루 마이어 발데시온으로 알고있었어서...

이제 와서 쿠루루 본명은 마이아고 본명까지 넣으면 쿠루루 마이아 발데시온이다 이래서 좀 당황했음

난 뭘 알고 있었던 거지...

 

 

ㅋㅋ파이싸는 브라우니 이러더니 봄 보고는 파인애플이라네

 

 

떠났다...

어떻게 이렇게나 미련없이 보낼 수가 있지

 

 

이건 풍맥퀘

늠름한 감자와 카피바라

 

 

ㅠㅠ어두운... 성격인가? 카흐키와가 너무 밝은 거 아냐?

 염세적이긴 하지만 엘레네시파 정도면 ㄱㅊ지 않을까?

어떤 왕자는 해야 할 말도 안 하는데 뭐...

 

 

오, 청둥오리.

 

 

무녀 누나는 또 누구야

야술라니 황야가 헤리티지 파운드가 되어버려서 아쉽게 됐다

 

 

왜 귀여운데

청둥오리야

 

 

뒤 돌고 있으신데요 아드님

 

 

에렌빌이... 카흐키와가 로봇으로 나타났을 때부터 굉장히 혼란스러워했는데

당연함... 엄마가 로봇임

근데 이제 죽었대

나한테 그걸 말해주지도 않어

영원인이 있는 곳에 왔더니 또 있어

근데 엄마가 영원인들을 없애달래

걍 미침의 연속인 거임

그럼에도 나름의 답을 찾은 모양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나ㅡㄴ 슬픈데 에렌필은 의젓해서 더 슬퍼

 

 

아니 이 장면 보고 눈물나와서 그렁그렁한 상태로 있었는데

갑자기 집에 가족 귀가해서 화장실에 뛰쳐들어가가지고 숨음;

 

 

ㅠㅠ안갈래... 엘레네시파가 괜찮대도 내가 괜찮지 않아

 

 

내가 안괜찮다고요

듣고있어?

 

 

이렇게 카흐키와까지 떠나...

 

 

마지막 퀘스트

저 보상이 뭘까 궁금했다

 

 

난 던전이 너무 싫어

 

 

이거 겐지 아녀?

내가 기분나쁘다 했던 그 모습일 줄 알았는데 웬 겐지가 나와서 좀 당황했다

 

 

대체로 모든 적들에게 난 그래

 

 

그러니까... 스펜의 생전 기억을 물려받아서 만들어진 영원인 스펜은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이 말씀이신가요?

 

 

저 모험가라 의뢰가 확실하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다음부턴 상세히 설명해주세요

 

 

이젠 안 나오면 섭섭할 지경인 아젬크리스탈

이 크리스탈 왤케 센거야

 

 

넌 또 뭐야

왜 공명하는거야?

아젬이 두렵다

 

 

오, 영원한 여왕

 

 

갑자기 가이아가 된 라마티

 

 

순순히 져줄 줄 알았는데 성깔이 있던 스펜

 

 

그렇지만 이 게임상 빛전이 이길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패배를 인정하고 순순히 사라진다

엔드싱어와는 다른 모습

 

 

어째 왜 여기저기 다 칠흑이랑 비슷한 거 같지

아무튼 내가 버튼 다 끄고다녀서 우중충해진 리빙메모리의 풍경

 

 

그래도 밤은 끝나고 새벽이 온다

우리는 이것을 하이델린-조디아크 사가에서 뼈저리게 배웠으며...

 

 

ㅠㅠ모든 사람들이 전부 누군가의 살았던 증거이긴 하지만...

여기 있는 멤버(쿠루루 에렌빌 우크라마트)가 전부 로보르&알라일라 카흐키와 굴루쟈쟈가 살았던 증거라 더 슬펐음

아 또 눈물나

 

 

이 기회에 왕정제를 폐지하는 건 어때

 

 

아 너무 슬퍼

확장팩 사기로 신고하겠어

신나는 모험이라며

눈물나는 이별뿐이잖아

 

 

그리고 ㄹㅇ트레일러 사기라는 게 밝혀짐;

이거 트레일러 장면이잖아

일 다 끝난 뒤 모습을 앞으로 우리가 황금에서 겪을 즐거운 일들~처럼 속여서 팔았다 이거지

 

 

미코테는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슈발라족은 새겨진 게 좀 귀엽다

 

 

황금의 엔딩포즈

아 옷이 너무 칙칙해

하지만 내 빛전의 얼굴은 밝구나

 

 

앞으로는 제발 눈부신 미래만이 펼쳐지기를...

 

 

크레딧은 올라오는데 저 왼쪽 위에 뜬 건 어떻게 없애는지 몰라서 그냥 찍음

 

 

지도를 보고있는 빛전

아마 다음엔 어디로 갈 지 고르는 거겠지만...

얘가 못 갈 곳은 울다하 왕궁 말곤 없지 않을까나

 

 

그럴만두

 

 

전생이 아젬인 순간부터 글렀다고 봐

 

 

근데 나중에 진짜 일 달라고 찾아오면 하나 만들어줬음 해

 

 

그런거임

 

 

갑자기 이게 막 빛남

 

 

갑자기 막 데스크탑도 켜짐

 

 

미친투기장이 개막한다

 

 

그러게요

 

 

뭔가 황금에 대한 평이 이것저것 있었는데 안 쓰는 사이에 다 잊어버렸고...

확장팩에 대한 전체적인 호감도는 100점만점에 60점 정도다

왕위계승전까진 괜찮았는데 그 뒤부터는 좀...

조라쟈도 스펜도 설명이 많이 필요한 캐릭터들인데

5렙 안에 그 둘의 비설 풀고 어쩌고 하기에는 좀 모자랐던듯

차라리 한 명만 했음 몰라...

 

그리고 이게 제일 중요한 말인데

조라쟈가 청발백안의 미형 인간남캐가 아니라서 참 다행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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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4 7.0 황금의 유산 플레이 후기  (0) 2025.01.24

 

바로바로 안 적어두면 잊어버리는 넓적부리황새정도의 지능을 가졌으므로

빨리빨리 써야한다...는 강박이 있다

 

호불호 표현 둘 다 쿠션 안 깔고 씀

 

더보기

 

쫄깃

 

 

과찬이라고 하고 싶은데 맞말이라 그럴 수가 없음

 

 

여기까지가 효월이에요

사실 효월은 딱 6.0까지만 보고 아...!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하고 파판을 그만뒀음

ㄹㅇ로

그러다 호불호 거리낌없이 말하는 덕메가(그저 2촌임) 황금 다 밀더니

나랑 황금 얘기를 하고 싶대서

그렇다면야. 하고 황금을 시작했다

근데 내 데스크탑으론 그래픽이 좀 딸렸음 벤치마크 VERY LOW 나오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신창홍칠까지 엘지그램 노트북으로 끝낸 사람이기 때문에 ㄱㅊ았다

 

효월 6.1부터 6.4까지는 보이드 주민인 제로에게 감정을 되찾아주는 이야기다(조금 다름)

 

 

제로는 전반적으로 이런 느낌이다

근데 나 스포를 이상하게 먹어서 제로가 죽는 줄로만 알았더랬다

그래서 보면서 제로가 언제 죽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보고 있었는데

안죽고 그냥 리퍼->나이트 전직만 하는 거임

잘 됐다고 생각하긴 한다

처음 보는데도 이상하게 낯이 익은 골베자와 함께 보이드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놀러가게

 

 

암튼 황금으로 고고

맨날 칙칙하게 검은색 옷 입고 다녔는데 이번엔 옷도 색 있는 걸로 바꾸고

머리도 짧은 걸로 했다

내 빛전은 굉장히 오타쿠스러운 설정을 갖고있는데(내가 오타쿠니까)

그의 설정에 따르면 황금부턴 머리를 잘라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음

 

 

황금 그래픽 갈아엎으면서 뭐 환상약 제한시간이 1시간이 되고...

실제로 유저들이 기존이랑 바뀐 모델링에 괴리감을 느껴서 수정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던데

나는 눈이 둔한건지 아님 바뀐거나 지금이나 둘 다 만족하는건지

그냥 차이점 자체를 못 느끼겠어서 모델링에 아예 손을 안 댔다

 

 

근데 DAWNTRAIL이 무슨 뜻이야?

A REALM REBORN/HEAVENSWARD/STORMBLOOD/SHADOWBRINGER/ENDWALKER 전부

어떤 느낌으로 조합한 단어인지 알겠는데

DAWNTRAIL은 뭔 짐작이 안 감

어쩌라는 거

 

 

황금 플레이 후기를 쓸 생각이 없었어서 초반부분은 스샷이 거의 없다시피 함... 쩝

그럼에도 옥수수님은 찍어두었음

 

 

옥시시님

물뱀시리즈처럼 말을 못할 줄 알았는데 꽤 고풍스러운 말투라 놀람

그리고 펠루펠루족 마을에서 퀘 놓침

옥시시님 안녕

 

 

냅다 멀미하는 라마티

귀엽다

라마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를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 이해는 잘 못하겠음

이때까진 아직 천방지축 왕녀 느낌이 있었던듯

 

 

너무 두려웠음

친구 아빠가 날 불렀는데 각오하고 들어가래

너무 무서워

 

 

말은 이렇게 했지만 에스티니앙을 한 대 쥐어박고 싶었다

쓸데없는 말을 해가지고 말이야잇

 

 

고해성사 하나

황금의 유산 트레일러를 봤을 때 바이퍼로 전직한 메테오가 어느 어두운 곳에서 무언가랑 쌈박질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걸 보고 칠흑에 죄식자랑 싸웠던 것처럼...

두근두근 와쿠와쿠 여행 가서도 몬스터랑 싸우고 고생하는구나... 했는데

연왕님이었음

죄송합니다

당신은 최고의 연왕

짱!

 

 

지금까지 쿼나는 쿨뷰티안경냉철지성고양이를 유지해왔는데

알고보니 엄청난 시스콤이라는 게 밝혀졌다

하지만 일본에서 만든 시스콤 오빠 치고는 정상인이라는 게 마음에 듦

 

 

라마티러브를 밝힌 쿼나를 보고 더헉슨이 된 빛전

 

 

어이가 없다 걍

엘피스꽃보다도 더 찬란하게 빛나는 게 바나나 껍질이라니

 

 

우크에부가 참 웃겼다

저 벌벌떨기-그러시군요. 패턴을 다섯 번은 넘게 한 거 같은데 보는 족족 웃김

나는 웃음 역치가 낮다

 

 

미치겠다

왕자쟈를 보면 할 말이 너무 많음

그냥 미치겠다고밖에 할 수가 없음

실제로 메인 밀면서 이촌한테 계속계속 멘퀘 관련 얘기를 했는데

80%가 조라쟈 뒷담이었다

매일매일 조라쟈 뒷담을 까는 삶이란

 

 

요리대결 분위기 가볍고 괜찮았다

계승의식 전부가 툴라이욜라에 사는 민족들의 삶의 다양성을 알라는 아빠쟈쟈의 안배였겠지만

요카후이족 파트는 좀 무겁다고 생각돼서

 

하지만 라마티가 쿼나랑 같조인 건 받아들이기 어려웠음

나는 조라쟈나 바쿠자쟈랑 팀이 되겠거니 했다

바쿠자쟈야 지 혼자서 잘 떠드니까(입이 두 개라 더) 조라쟈랑 같팀이 된 다음

이런 팀플이 정말 적성에 안 맞아보이는 왕자쟈가 과연 왕위를 다투는 경쟁자인

자신의 이복동생과 어떻게 팀플을 할 것인가...가 궁금했는데

 

냅다 쿼나라는 거임

어이없어

인생이 그렇게 쉽게만 풀릴 거 같아?

 

 

엘피스보다 찬란한 바나나를 구하지 못해 풍미 부족한 뭐시기음식을 만들어낸 바쿠자쟈

왕자쟈는 모습을 감췄지만 바쿠자쟈는 빡쳐서 자꾸 비열하고 졸렬한 짓을 한다

졸렬자쟈

그에게 화답하여 최대한 바쿠자쟈가 꼴받아할 선택지를 골랐음

 

 

효과는 엄청났다

 

 

중간 스샷을 안찍어서 갑자기 바쿠자쟈랑 라마티가 화해함

왜냐면 30분에 게임을 8번씩 튕기는 플레이를 하느라...

바쿠자쟈가 살면서 느껴왔을 중압감이 엄청났을 거라고 짐작된다

그런 점에선 왕자쟈와 바쿠자쟈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왜 그런

왕자쟈 너 미친거야

 

 

대박 나 A급마물 봄

덤볐다간 죽겠지

잘 알아서 그냥 튀었다

 

 

여행을 통해 감정을 깨닫고 미소를 찾은 쿼나(그런 거 아님)

 

 

대박임

근데 내 빛전은 바보라서 힘들 거 같다

 

 

이 뒤 장면에서 쿼나가 날 좀 질투한다는 느낌을 받았음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만난 지 한 달도 안 된 친구보단 당연히 함께 자란 오빠가 더 친할 것이다

라마티는 실제로 이 전에 날 보러 왔다가 .........듀...듀아아아아!!!! 단 둘은 너무 어색해!!!! 라고 외친 적이 있다

 

 

이 연출 맨날

한편, 갈레말 제국 수도 갈레말드 어쩌고저쩌고만 나와서 이제 좀 트라우마가 생김

 

 

그래픽 개껴

실제로 라마티 단독컷이 아닌 이상 완전 버벅거렸다

 

아빠쟈쟈의 영향력이 큰 건지 아님 왕족들이 다투는 건 그냥 쉽게 받아들이는 건지

제일 인기 없는 왕위계승자였던 우크라마트가 계승 의식을 모두 성공하고 왕위에 올랐다는 거에

반대하는 툴라이욜라 시민은 없었다

물론 뭐 라마티가 그동안 여러 부족과 겪은 웃음과 눈물 어쩌고저쩌고 그런거겠지

하지만 그건 툴라이욜라 바깥 지역 얘기고 툴라이욜라 여론은 썩 좋지 않은 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라마티는 무왕 쿼나는 이왕이 됐다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그리고 여기서 아빠자쟈가 (전)이왕이 죽었다고 발표했던 것 같은데

사실 난 이왕이 잠들어 있다는 말 들었을 때부터 죽었구나... 싶어서 별로 놀랍진 않았음

대부분 그렇게 생각한듯

 

그러나 이 장면에선 가장 무서운 점이 있다

바로 아무도 왕자쟈를 찾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존 왕위계승자 선호도를 고려해봤을 때 나는 조라쟈>쿼나>>>바쿠자쟈>>>>>>우크라마트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1왕자고? 연왕의 친아들이고? 쌍두는 생식능력이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그게 거의 없다시피한데

그런 리스크를 뚫고 태어난 기적의 아이라며 너네가 그랬잖아

왜 아무도 왕자쟈를 찾지 않는거임

툴라이욜라 백성뿐만 아니라 우크라마트도 쿼나도 쿨루자쟈도 아~무도 조라쟈를 찾지 않는 데에 좀 공포를 느꼈다

바쿠자쟈야 별 생각 없겠지 걔한텐 기대를 안 해

 

 

이건 좀 아니라고 봄

친구들한테는 그럴 수 있겠지

하지만 백성들한테도 이러는 게 좋은 방법일까?

 

 

개웃겨

 

 

학부모 모임

훈무루크가 처음으로 조라쟈를 찾았다

ㅁㅊ... 왕자가 가출했는데 너네 안 찾고 뭐하는거냐고

우크라마트랑 쿼나가 왕이 됐다 해서 조라쟈가 왕족이 아닌 건 아니잖아

 

 

우크라마트는 내가 마음에 들었나보다

하긴 이제 이 세계에서 빛전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존재이긴 해

있으면 편할 거 같긴 하다

나도 빛전이 친구였으면 하는데

 

 

권력자랑 친구먹으면 이런 게 편하다

 

 

응 나 황금향 입구만 찍고 보진 못했으니까

 

 

제발 알피노랑 알리제한테서 갈레말 제국 좀 뺏고 싶음

물론 이 둘이 좋은 마음으로 하는 건 알겠음

하지만 굳이 갈레말을 그렇게까지 이해해야하나 싶은 마음도 있어

에메트셀크도 들으면 어이없어할 거 같다고 뭐 그렇게까지 하냐고

 

 

모험이 끝

나는 황금의 메인 주제가 툴라이욜라의 다음 연왕을 정하는 계승의식인 줄 알았는데...

필드가 세 개나 남고...

내 퀘는 아직도 95렙퀘라고 뜨고...

청양참치마요씨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너무무서웠다

 

 

우크라마트의 외침은 현실이 된다

 

 

한편 정신나간 왕자쟈

 

 

왕자쟈한테서 제일 먼저 떨어트려둬야 하는 건 저 간신쟈다

 

 

조라쟈한테서 뺏어야 하는 말 1. 기적의 아이 2. 연왕님의 친아들

둘 다 팩트는 맞긴 한데 저 말 두개가 조라쟈의 인생에서 저주처럼 남아버렸다고 생각한다

 

날 때부터 얼마나 주위 시선이랑 기대가 많았겠냐고

자식을 못 보는 쌍두한테서 태어난+대박적 쌍두인 굴루자쟈의 친아들=미친! 졸라부담돼

차라리 조라쟈가 바쿠자쟈처럼 우... 우아앙!! 사실 난 이런 아픔이 있었어! 하지만 이 부조리함을 고치고 싶어!

이런 성격이었으면 또 몰랐겠다

 

하지만 조라쟈는 그런 성격의 아빠와 그런 성격의 동생들과 함께 지낸 것치고

굉장히 성격이 뭐랄까

딱뚝콱

북부대공상(투랄 대륙은 서부지만)

 

하...

그가 생각하고 있는 거의 1할만이라도 말로 했다면 어땠을까?

나는 왕자쟈의 비극이 어릴 때 굉장히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투랄 대륙 툴라이욜라 연왕궁

조: 압바

굴: 외그러니 울아들

조: 나 기적의 아이야?

굴: 그렇지

조: 나 기적의코가 아니면 의미가 업더?

굴:

 

그 날 무왕이랑 이왕이랑 비상회의했을걸?

 

'기적의 아이'라는 타이틀을... 굴루자쟈가 조라쟈한테 씌웠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무왕님도 이왕님도 그런 성격이 아닌 거 같음

애초에 라마티가 그렇게 자란 거 보면 막 애들을 단도리하고 그러지 않았을 거 같단 말이지

자식 셋이 전부 성격이 제각각으로 자유분방하게 큰것만 봐도 굴루자쟈가 애들을 막 잡고 그러진 않았을 거 같고

 

남성쌍두마무쟈족이 단성생식이 가능할 리 없잖아;

그럼 조라쟈에게도 엄마쟈가 있었을텐데

황금에서 엄마들은 아직까진 바쿠자쟈 엄마랑 에렌빌 엄마밖에 안 보이긴 하지만

아무튼 조라쟈도 엄마는 있었을 거 아니냐고

만약 조라쟈의 엄마인 마무쟈가 아들에게 기적의코를 세뇌하고 강요하고 강압하는 성격이었을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굴루자쟈가 그런 사람이랑 결혼을 했을리가;

내가 굴루자쟈를 너무 고평가하는건지

 

진짜 딱 한마디만 했으면 됐을 거 같은데

나 기적의 아이가 아니면 의미가 없냐고

그냥 조라쟈로는 안 되는 거냐고

그럼 무왕님도 이왕님도 가슴이 벅벅 찢어졌겠지

그리고 왕자쟈(어림)를 안고 그럴 리 없지 않느냐고 했을 거 같은데

 

같은 왕자여도 솔직히 제노스는 싹부터 글렀다고 본다

그래서 그가 패륜황태자가 되든말든... 갈레말 황족에서 제명이 되든말든...

어쩔? 싶었음 솔도 그랬을거임 제노스 본인도 어쩔? 그랬을거고

제노스의 인생에서 중요한 건 갈레말 황족이라는 신분이 아니라 자신의 '벗'이 될 사람이었으니까

 

하지만 조라쟈는...

이상하게도 어릴 때 한 번 잡았으면 이런 일까지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자꾸자꾸 듬

조라쟈 얼터는 그냥 멀쩡한 툴라이욜라의 1왕자가 되는거지

미치겠다 걍

 

이런 얘기를 매일매일 함

미친왕자쟈뒷담

 

 

계승식 틈타서 왕궁 보물고 쌔비는 미친 간신쟈

 

 

청양참치마요씨라고 추측하는 부분이다

 

 

웃는쟈

 

 

내가 보기엔 눈이 돌아있는데 그걸 생기로 보다니

간신쟈도 단단히 돈 게 틀림없다

 

 

죽어라!

 

 

저기 떨어지면 시체도 못찾겠지

ㅂㅂ

 

 

인정욕구가 이렇게 무섭다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아주

결국 조라쟈는 기적의 아이라는 타이틀에서도 최강의 쌍두 굴루자쟈의 친아들이라는 타이틀에서도

자신의 삶의 의미를 못 찾은 거다

베네스님에게 상담을 맡기고 싶다

 

황금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길고

뒤로 갈수록 스샷도 많아서 함 자름

 

 

 

더보기

 

아 난 맨날 밤에 멘퀘 밀어

 

 

갈레말에서 청린수를 이용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투랄에서도 나오는 모양이다

가스같은 건지

 

 

내 빛전도 비에라라 검은토끼 둘의 모험이 됨

 

 

당연하지(ㅋㅋ)

에렌빌은 되게 덤덤한 성격인 것치고 놀렸을 때 반응이 좋다

 

 

바람따라 물따라 흘러가는 에스티니앙(아저씨)

여기 필드 이름이 뭐였더라 무슨 황야였는데?

아무튼 저 주황머리 어린 휴런 친구가 나오는 순간 깨달았다

존/나 엮이기 싫다고...

하지만 엮일 수밖에 없는 것이 스토리의 필연

가장 무서운 것은 우리를 정해진 스토리로 인도하는 시간의 흐름입니다

 

 

오징어아저씨입니다

 

 

오징어에 이어 사보텐더까지 먹고 다니는 에스티니앙

어디가서 사보텐더로 사기나 안 당하면 다행이다

 

 

사보텐더 섭취는 에렌빌에게도 황당한 일인 모양

 

 

어쨌든 선인장이 안 먹는 음식은 아닌가 봄

근데 사보텐더는 몬스터잖아

괜찮은거야?

장르를 던전밥으로 만들면 어떡해

 

 

아름다운 비에라를 만나다

스승이라고만 말해서 피는 안 섞인건가 싶었더랜다

 

 

엘레네시파?

 

 

엘레네시파??

 

 

급격하게 서먹해진 공기

 

 

어쩌면 본명이 밝혀진 것부터 기나긴 에렌빌 억까의 시작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본명에 이어 카흐키와와의 관계까지 전부 다 말해주시는 이야테 씨

엘레네시파는 싫어하겠지만 빛전으로썬 따봉을 드리는 부분이다

 

 

귀엽군

 

 

쓸데없지 않아

유저들을 위한 팬서비스다

 

 

우크라마트의 이름이 널리널리 퍼지긴 한 모양이다

하긴 온 대륙을 돌았는데 당연한가...

 

 

그는 나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근데 눈앞에서 세상 구하고 오는 걸 보면 나라도 그럴 거 같긴 해

 

 

안돼 난 두들겨 패기 전문인데

 

 

주로 겸손 좀 떠는 선택지를 고르고 있다

 

 

그럼 알아서 캐해해줌

><

 

 

예상한 부분이라 너무 뻔했다

이래서 어쩌고 황야 스토리가 노잼이었나

 

 

제발 패게 해줘

나는 엔드콜러까지 두들겨패서 해결했단 말야

 

 

좃구린 응가냄새를 퍼트려서 발정난 수컷새를 불러오는 작전이다

이렇게 쓰니까 뭔가 이상해 보이는데 정말이다

 

 

이랬다가 에렌빌만 걸림

하필 싸우는 법 모르는 조달꾼한테ㅜㅜ

 

 

진짜 엮이기 싫다

 

 

떡잎방범대나 어린이탐정단 같은 건가 보군

 

 

뭐 어쩌고저쩌고 작전을 짜는 장면이다

에렌빌은 역시나 전적으로 나를 신뢰하고 있다

 

 

수사현장에 숨어들었다가 중요한 증거를 발견한 코난마냥 시치미를 떼는 빛전

 

 

감당가능?

 

 

비에라 얼굴특성 상 굉장히 비웃는듯한 표정이 된다

저런 얼굴을 보면 열받을 거 같긴 하다

 

 

이렇게 대놓고 뒤쫓아가도 되나?

 

 

뭐 이런 주먹구구식 해결방법이 있단 말인가

 

 

황야 사람들은 도파민중독자임이 분명하다

 

 

마을 안에서 쏘나 마을 1걸음 밖에서 쏘나 그게 그거 아녀

 

 

긴장되는 분위기...

 

 

그 사이를 회전초 대신 마른풀떼기를 등에 얹은 거북이가 지나간다

아 어이없어

애초에 황야에 거북이가 살아도 됨?

 

 

엄청난 속사에 당한 어쩌고 대장

 

 

 

이건 멘퀘 아니고 풍맥퀘인데 ㅁㅊ 갑자기 육체미 쓰라는 것도

뭔 근육 보고 쪼는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비에라는 슬렌더형이라 근육이 도드라지지도 않는데 어이없다

 

 

나는 친구로 생각해줄까?

엘레네시파의 머리가 궁금한 순간이다

 

 

넋놓았다가 코 베인 빛전

 

 

더헉

 

 

진짜 바보같은 표정이다

 

 

뭔가 이것도 키워둔 직업에 따라 달라지는 스크립트일 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아닌가?

강철기름->울다하/가죽->림사/송진->그리다니아 인가...

 

 

쿠션어를 쓰고싶은 아버지와 그런 거 모르는 어린코테

 

 

어찌저찌 어쩌고황야에서 일이 끝난 순간

거대한 에렌빌억까의 순간이 시작되었다

 

 

파직파직

 

 

 

 

갑자기 스타워즈 군단의 등장(저 스타워즈 안봐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하는말임 죄송)

 

 

효월이 떠오르는 장면이다

스타워즈 군단이 툴라이욜라에 침공해 삐쓩빠쓩 총을 쏴서 난장판을 만들어두었다

 

 

영혼수거

 

 

달려가다 무언갈 발견한 빛전

 

 

청양참치마요씨이다

 

별 상관없는 얘기이긴 한데 하이델린 꼬친 얻겠다고 이촌과 함께 삼김을 먹었더랬다

정확히는 나한테 하이델린 꼬친을 주겠다고 이촌이 삼김을 먹었다(나도 몇 개 먹었지만)

근데 초반에 GS페이로 결제를 안 해서 그냥 삼김 세 개 먹은 사람들이 됐었음

그런 이유로 청양참치마요씨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것만 같다

 

 

네오 사이클론 에너제틱 슈퍼노바로 전직하고 온 미친쟈

 

 

전직하면서 패륜쟈도 된 듯 하다

 

 

개인의 기질이 환경보다 중요한 것일까? 삼남매 모두 성격이 제각각인 걸 보면 참말로 신기하다

 

 

내말이

 

 

왕자쟈 미친쟈 패륜쟈

 

 

정정하겠다 그는 로판 북부대공쟈가 아니라 폭군황태자쟈였다

 

 

내말이

 

 

왜 이렇게까지 하려는거지?

조라쟈가 기적의코와 쌍두 굴루쟈쟈의 '친'아들이라는 타이틀에 굉장히 억눌려 살았다는 건 이해하지만

그게 어쩌다 전쟁고 전쟁고로 이어지는지 모르겠다

전쟁에미친쟈

 

 

허미; 왕좌 막 깨부수고 난리가 남

한때 저기에 자기가 앉고 싶었겠지?

 

 

책임지는 아빠쟈

아빠쟈 한 분은 돌아가셔서 그냥 아빠쟈라고 표기한다

하지만 이왕님이 살아계셨다면 이 꼴을 보고 뭐라고 하셨을지...

아빠쟈 말고 아빠쟈의 의견이 궁금하긴 하다

한편으로는 이 꼴 못 보고 먼저 가신 게 다행같기도 해

 

 

지금껏 태어난 적 없는 첫 쌍두의 아이이자 친아들을 손으로 베는 건 무슨 마음일까

 

 

부활쟈

 

 

폭주쟈

 

 

아주 미쳐 날뛰기 시작한다

 

 

아빠를 죽여서 뭐시기탑 몇넴보스 괴물로 만들어버린 제노스vs갑자기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슈퍼노바 에너제틱 미친황태자패륜전쟁에미친부활폭주쟈가 되어 아빠 죽이는 조라쟈

난 둘 다 별로다

가족 소중한 줄을 몰라 얘네가

 

 

무왕님한테도 너만큼 무장을 시키고 다시 말해봐라

 

 

ㅁㅊ안돼 그냥 치료를 받아들이라고요

 

 

노래도 안 나온다

퀘 이름(: 대지가 운 날)에 이어 사방에서 날 미치게 만든다 그냥

 

 

Whyrano

 

 

안늦었다고요

 

 

사실 나 조라쟈가 케텐람 습격했을 때 죽은 줄 알아서

이 케텐람은 조라쟈가 부두술로(ㅋㅋㅋㅋㅋ) 살려낸 건줄 알았다

애초에 죽인 게 아니었을 줄은...

 

 

같이 걸어가고 싶다고요

일어나라고요 할아버지

 

 

투랄 대륙에 암운이 드리웠다

ㅁㅊ겠다 걍

 

 

날씨가 좃같다 걍

내 마음처럼

 

 

즉위하자마자 연달아 닥치는 위기에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는 듯한 라마티

 

 

대화를 해도 핀트가 안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

조라쟈는 약간 좀...

아닌가...

모르겠다... 미친것

 

 

I SEE YOU

 

 

더이상 즐거운 여름방학~ 도키도키두근두근황금향을찾아떠나는여행~으로 있을 수 없을 거 같아서

원래 투영으로 되돌림...

하... 색 있는 옷 입고싶어

 

 

트레일러에서 빛나는 눈으로 타코를 먹던 라하 등장

 

 

새벽의 브레인들이 합류해 주었다

참말로 다행이다 내 빛전은 머리가 그닥 좋지 않은데 나도 썩 머리굴리며 게임을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고를 위탁할 누군가가 필요하다

 

 

항상 똑똑한 말을 하는 야슈톨라

사실 하는 말의 절반은 못알아들었다

 

 

슬슬 적응할 때가 된 거 같은데 과거를 볼 때마다 이렇게 아파한다

 

 

갑자기 라라펠 등장

 

 

헉 귀여워

 

 

뭔가를 자꾸자꾸 건네준다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덥석...

 

 

영원히 못 만날 걸 알면서도 막 태어난 자식을 생판 처음 보는 남에게 안겨주고 떠나는 건 어떤 마음일까...

내 가슴이 다 찢어지는 것만 같다

 

 

그러겠죠

 

 

이번 확장팩에서 에렌빌은 왜 이 많은 일을 겪었어야 했던 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투사들이야

다들 비슷하다니깐

 

 

미친오빠랑 다르게 좀 시스콤이긴 해도 정상이라 다행인 오빠도 있다

 

 

기대주였던 1왕자가 연왕국 습격범이 되어버린 순간

 

 

언젠가 새벽도 1세계로 건너갈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

아님 시드한테 부탁해서 핸드폰으로 영통이라도...

라이나랑 린이랑 가이아랑 다들 그리울 거 아녀

 

 

수정공이랑 라하는 별개의 사람으로 봐야 한다 생각하면서도

라하가 이렇게 수정공의 모습을 보여줄 때라든지...

암튼 좀 애틋해지는 순간들이 있음

 

 

이때부터 황금에 대한 호감도가 깎이기 시작함

파판은 슬슬 '다같이 힘을 모아 응쇼응쇼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플롯을 그만 사용할 때가 됐다

구신생에서 신생 넘어갈 때도 그랬고 칠흑효월 내내 그랬는데 왜 또 이걸 봐야하는거지

처음 봤으면 좋았겠다 했겠는데 좀 진부하고 식상함 이제

 

 

그래도 에렌빌이랑 알리제가 똑같은 포즈로 졸고있는 건 귀여웠음

저 멀리 라하랑 대화중인 빛전도

 

 

그건 다행인 일이다

 

 

여전히 제정신은 아닌듯 하다

 

 

근데 이 퀘 이름 황금불길호

불길이 negative의 불길인 줄 알았는데 

 

 

이것처럼...

기차는 불길사이에 끼어서 노는 습성이 있으므로

근데 그 불길(negative)이 아니라 불길(flame)이었다

말을 해야지; 

 

 

난 던전이 싫다

상상 이상으로 이상한 기믹을 가진 던전이었다

 

 

심지어 보스도 내취향 아님

못생겼다고 하려다가 봐줬다

 

 

우르술라 같다

 

 

예전처럼 좀 숙연할까 했는데 아니었음 그냥 개좋아함

 

 

저게뭐여 ㅁㅊ

 

야술라니 황야가 아니라고 한다

 

 

건물들이 전부 노후화됐으니까

 

 

너무 공감을 못하나

하지만 아득함은 이해한다

친구? 데리고 엄마 보러 가려고 했더니 마을이 폭삭 망하기 일보직전이야

동네사람들도 엄마도 없어

 

 

에렌빌네 엄마를 찾고있다

 

 

더헉

와중에 쿠루루가 귀엽다

 

 

청양참치마요씨의 진명을 알게 되었다

페그오였다면 수수께끼의 포리너->스펜으로 진명판정되는 순간이겠지...

 

 

눈썹이 짧아서 그런지 좀 강아지상 같다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한 순간

 

 

양쪽 모두 환장할 만한 설명이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 청양참치마요

 

 

더헉

 

 

눈썰미는 좋은 모양이다

 

 

그건그래

 

 

저쪽 시간선에서도 우크라마트는 아직 살아있는 모양이다

그럼 조라쟈는 왜 그쪽 시간선의 동생들을 죽이지 않고 굳이 과거로 온 걸까

아 걔가 과거로 온 건 아니지; 아무튼

 

 

뭔소리야 진짜

 

 

조라쟈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ㄹㅇ1도 모르겠다

 

 

ㅁㅊ것 그럼 걍 라마티랑 쿼나 죽이러 왔는데 겸사겸사 아빠가 있어서 아빠 킬했다는 것?

 

 

무왕을 좋?아하면서도 불안인지 불만인지가 돌긴 도는 모양

 

 

그정도로?

 

 

ㅁㅊ왜 이런 비극이 일어나야 하는거임

 

 

마음이 좋지 않다

 

 

그렇구나

어려운 얘기가 나오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있다

어차피 읽어봤자 이해 잘 못 할 거 같아서

 

 

그러겠지

 

 

그... 렇군

 

 

없는데 말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삐리삐리

 

 

띠용

 

 

이렇게 놀라는 거 처음 본다

눈알 튀어나오겠다

 

 

진짜 이상한 동네다

좀 사이비 느낌도 난다

 

 

저 멀리 보이는... 

 

 

웬 눈썹 달린 모니터

 

 

말도 한다

 

 

귀가좋다

토끼여서인지(*인종차별적 발언이 될 수 있는 표현을 자제합시다)

 

 

본인이 들어서 쫓아와놓고선 본인도 어이가 없는 모양

 

 

잉?

 

 

걸어서

반쯤은 기차로

중간에 뛰어내려서

걸어서...

 

 

넋을 놓은 엘레네시파를 불러보았지만

 

 

소용이 없다...

 

 

아니 이 표정 너무 귀여움

 

 

아들내미가 받아들일 시간을 좀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러든말든 얼굴이 너무 웃기신 모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딱 그 마음이다

누가봐도 비에라인데 자기 엄마가 기계래

뭔소리야?

 

 

유쾌해보이긴 해

빛전도 한번쯤 저런 기계가 되었으면 한다

재밌잖아

 

 

저런...

그래서 시련 때마다 뒤로 빠졌던 거구나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왜냐면 사람은 가장 처음 생각한 게 맞는 거라는 걸 어디서 본 적이 있는데

그래서 시험 칠 때 답 바꾸면 틀리는 거라고 그랬다

내가 여러 번 그래봄 

 

 

걘 이미 아빠 죽였는데 뭐

 

 

라마티는 단단히 각오가 되어있는 듯 하다

 

 

띠용!

 

 

뭔가 카흐키와는 처음 만나기 전에...

에렌빌 얘기만 들었을 땐 좀 낙천적이고? 에렌빌이랑은 정 반대 성격인 사람 같은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들내미는 사랑하는 모양

누구랑 참 다르다

 

 

아저씨 정신차리세요

 

 

당연히 늙었지ㅁㅊ것아 그 양반은 할아버지다

 

 

 

왤케 극단적임

그리고 그건...

8명이 환영을 다구리쳐서 그래

넌 혼자서 싸웠잖아

너도 빛전이랑 2:1로 싸웠으면 이겼을거야

 

 

이 둘도 어지간히 말 안 통한다

 

 

진짜 지랄이 염병천병이다

 

 

크리스탈 타워에서 100년쯤 살다보니 탑돌이가 된 것 같은 라하

 

 

드디어 네오 싸이클론 슈퍼노바 에너제틱 어쩌고저쩌고에 들어왔다

도시가 전체적으로 서버실 같이 생겼다

 

 

이건 걍 쿠루루가 귀여웠음

 

 

그냥그래요

 

 

그치만 빛전은 나와 생각이 다르다

 

 

황금향 찾았어. 하고 터벅터벅터벅... 걸어가버리는 엘레네시파와

진짜 찾았다고???하고 놀라는 카흐키와

저 표정 진짜 귀엽다

 

 

주눅든 것 같다

툴라이욜라를 제 집처럼 누비던 것과 달리(진짜 집이지만)

솔루션 나인에서는 굳이 같이 다니자고 한다

 

 

아무래도 힘들지

 

 

이건 무슨 소리였는지 당시에는 알 수 없었다

 

 

탐험수첩 열러 갔다가 마이디 씨를 만남

리빙 메모리가 아니라 솔루션 나인에 있는 건 나름의 배려일까나

 

 

현대풍이라 그런지 느낌이 약간 아모로트랑 비슷한 거 같기도

암튼 사진은 찍었는데 난 이런 느낌의 판타지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서 감흥은 딱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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