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바로 안 적어두면 잊어버리는 넓적부리황새정도의 지능을 가졌으므로

빨리빨리 써야한다...는 강박이 있다

 

호불호 표현 둘 다 쿠션 안 깔고 씀

 

~3번째 필드까지(아마 95렙)

 

쫄깃

 

 

과찬이라고 하고 싶은데 맞말이라 그럴 수가 없음

 

 

여기까지가 효월이에요

사실 효월은 딱 6.0까지만 보고 아...!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하고 파판을 그만뒀음

ㄹㅇ로

그러다 호불호 거리낌없이 말하는 덕메가(그저 2촌임) 황금 다 밀더니

나랑 황금 얘기를 하고 싶대서

그렇다면야. 하고 황금을 시작했다

근데 내 데스크탑으론 그래픽이 좀 딸렸음 벤치마크 VERY LOW 나오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신창홍칠까지 엘지그램 노트북으로 끝낸 사람이기 때문에 ㄱㅊ았다

 

효월 6.1부터 6.4까지는 보이드 주민인 제로에게 감정을 되찾아주는 이야기다(조금 다름)

 

 

제로는 전반적으로 이런 느낌이다

근데 나 스포를 이상하게 먹어서 제로가 죽는 줄로만 알았더랬다

그래서 보면서 제로가 언제 죽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보고 있었는데

안죽고 그냥 리퍼->나이트 전직만 하는 거임

잘 됐다고 생각하긴 한다

처음 보는데도 이상하게 낯이 익은 골베자와 함께 보이드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놀러가게

 

 

암튼 황금으로 고고

맨날 칙칙하게 검은색 옷 입고 다녔는데 이번엔 옷도 색 있는 걸로 바꾸고

머리도 짧은 걸로 했다

내 빛전은 굉장히 오타쿠스러운 설정을 갖고있는데(내가 오타쿠니까)

그의 설정에 따르면 황금부턴 머리를 잘라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음

 

 

황금 그래픽 갈아엎으면서 뭐 환상약 제한시간이 1시간이 되고...

실제로 유저들이 기존이랑 바뀐 모델링에 괴리감을 느껴서 수정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던데

나는 눈이 둔한건지 아님 바뀐거나 지금이나 둘 다 만족하는건지

그냥 차이점 자체를 못 느끼겠어서 모델링에 아예 손을 안 댔다

 

 

근데 DAWNTRAIL이 무슨 뜻이야?

A REALM REBORN/HEAVENSWARD/STORMBLOOD/SHADOWBRINGER/ENDWALKER 전부

어떤 느낌으로 조합한 단어인지 알겠는데

DAWNTRAIL은 뭔 짐작이 안 감

어쩌라는 거

 

 

황금 플레이 후기를 쓸 생각이 없었어서 초반부분은 스샷이 거의 없다시피 함... 쩝

그럼에도 옥수수님은 찍어두었음

 

 

옥시시님

물뱀시리즈처럼 말을 못할 줄 알았는데 꽤 고풍스러운 말투라 놀람

그리고 펠루펠루족 마을에서 퀘 놓침

옥시시님 안녕

 

 

냅다 멀미하는 라마티

귀엽다

라마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를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 이해는 잘 못하겠음

이때까진 아직 천방지축 왕녀 느낌이 있었던듯

 

 

너무 두려웠음

친구 아빠가 날 불렀는데 각오하고 들어가래

너무 무서워

 

 

말은 이렇게 했지만 에스티니앙을 한 대 쥐어박고 싶었다

쓸데없는 말을 해가지고 말이야잇

 

 

고해성사 하나

황금의 유산 트레일러를 봤을 때 바이퍼로 전직한 메테오가 어느 어두운 곳에서 무언가랑 쌈박질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걸 보고 칠흑에 죄식자랑 싸웠던 것처럼...

두근두근 와쿠와쿠 여행 가서도 몬스터랑 싸우고 고생하는구나... 했는데

연왕님이었음

죄송합니다

당신은 최고의 연왕

짱!

 

 

지금까지 쿼나는 쿨뷰티안경냉철지성고양이를 유지해왔는데

알고보니 엄청난 시스콤이라는 게 밝혀졌다

하지만 일본에서 만든 시스콤 오빠 치고는 정상인이라는 게 마음에 듦

 

 

라마티러브를 밝힌 쿼나를 보고 더헉슨이 된 빛전

 

 

어이가 없다 걍

엘피스꽃보다도 더 찬란하게 빛나는 게 바나나 껍질이라니

 

 

우크에부가 참 웃겼다

저 벌벌떨기-그러시군요. 패턴을 다섯 번은 넘게 한 거 같은데 보는 족족 웃김

나는 웃음 역치가 낮다

 

 

미치겠다

왕자쟈를 보면 할 말이 너무 많음

그냥 미치겠다고밖에 할 수가 없음

실제로 메인 밀면서 이촌한테 계속계속 멘퀘 관련 얘기를 했는데

80%가 조라쟈 뒷담이었다

매일매일 조라쟈 뒷담을 까는 삶이란

 

 

요리대결 분위기 가볍고 괜찮았다

계승의식 전부가 툴라이욜라에 사는 민족들의 삶의 다양성을 알라는 아빠쟈쟈의 안배였겠지만

요카후이족 파트는 좀 무겁다고 생각돼서

 

하지만 라마티가 쿼나랑 같조인 건 받아들이기 어려웠음

나는 조라쟈나 바쿠자쟈랑 팀이 되겠거니 했다

바쿠자쟈야 지 혼자서 잘 떠드니까(입이 두 개라 더) 조라쟈랑 같팀이 된 다음

이런 팀플이 정말 적성에 안 맞아보이는 왕자쟈가 과연 왕위를 다투는 경쟁자인

자신의 이복동생과 어떻게 팀플을 할 것인가...가 궁금했는데

 

냅다 쿼나라는 거임

어이없어

인생이 그렇게 쉽게만 풀릴 거 같아?

 

 

엘피스보다 찬란한 바나나를 구하지 못해 풍미 부족한 뭐시기음식을 만들어낸 바쿠자쟈

왕자쟈는 모습을 감췄지만 바쿠자쟈는 빡쳐서 자꾸 비열하고 졸렬한 짓을 한다

졸렬자쟈

그에게 화답하여 최대한 바쿠자쟈가 꼴받아할 선택지를 골랐음

 

 

효과는 엄청났다

 

 

중간 스샷을 안찍어서 갑자기 바쿠자쟈랑 라마티가 화해함

왜냐면 30분에 게임을 8번씩 튕기는 플레이를 하느라...

바쿠자쟈가 살면서 느껴왔을 중압감이 엄청났을 거라고 짐작된다

그런 점에선 왕자쟈와 바쿠자쟈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왜 그런

왕자쟈 너 미친거야

 

 

대박 나 A급마물 봄

덤볐다간 죽겠지

잘 알아서 그냥 튀었다

 

 

여행을 통해 감정을 깨닫고 미소를 찾은 쿼나(그런 거 아님)

 

 

대박임

근데 내 빛전은 바보라서 힘들 거 같다

 

 

이 뒤 장면에서 쿼나가 날 좀 질투한다는 느낌을 받았음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만난 지 한 달도 안 된 친구보단 당연히 함께 자란 오빠가 더 친할 것이다

라마티는 실제로 이 전에 날 보러 왔다가 .........듀...듀아아아아!!!! 단 둘은 너무 어색해!!!! 라고 외친 적이 있다

 

 

이 연출 맨날

한편, 갈레말 제국 수도 갈레말드 어쩌고저쩌고만 나와서 이제 좀 트라우마가 생김

 

 

그래픽 개껴

실제로 라마티 단독컷이 아닌 이상 완전 버벅거렸다

 

아빠쟈쟈의 영향력이 큰 건지 아님 왕족들이 다투는 건 그냥 쉽게 받아들이는 건지

제일 인기 없는 왕위계승자였던 우크라마트가 계승 의식을 모두 성공하고 왕위에 올랐다는 거에

반대하는 툴라이욜라 시민은 없었다

물론 뭐 라마티가 그동안 여러 부족과 겪은 웃음과 눈물 어쩌고저쩌고 그런거겠지

하지만 그건 툴라이욜라 바깥 지역 얘기고 툴라이욜라 여론은 썩 좋지 않은 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라마티는 무왕 쿼나는 이왕이 됐다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그리고 여기서 아빠자쟈가 (전)이왕이 죽었다고 발표했던 것 같은데

사실 난 이왕이 잠들어 있다는 말 들었을 때부터 죽었구나... 싶어서 별로 놀랍진 않았음

대부분 그렇게 생각한듯

 

그러나 이 장면에선 가장 무서운 점이 있다

바로 아무도 왕자쟈를 찾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존 왕위계승자 선호도를 고려해봤을 때 나는 조라쟈>쿼나>>>바쿠자쟈>>>>>>우크라마트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1왕자고? 연왕의 친아들이고? 쌍두는 생식능력이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그게 거의 없다시피한데

그런 리스크를 뚫고 태어난 기적의 아이라며 너네가 그랬잖아

왜 아무도 왕자쟈를 찾지 않는거임

툴라이욜라 백성뿐만 아니라 우크라마트도 쿼나도 쿨루자쟈도 아~무도 조라쟈를 찾지 않는 데에 좀 공포를 느꼈다

바쿠자쟈야 별 생각 없겠지 걔한텐 기대를 안 해

 

 

이건 좀 아니라고 봄

친구들한테는 그럴 수 있겠지

하지만 백성들한테도 이러는 게 좋은 방법일까?

 

 

개웃겨

 

 

학부모 모임

훈무루크가 처음으로 조라쟈를 찾았다

ㅁㅊ... 왕자가 가출했는데 너네 안 찾고 뭐하는거냐고

우크라마트랑 쿼나가 왕이 됐다 해서 조라쟈가 왕족이 아닌 건 아니잖아

 

 

우크라마트는 내가 마음에 들었나보다

하긴 이제 이 세계에서 빛전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존재이긴 해

있으면 편할 거 같긴 하다

나도 빛전이 친구였으면 하는데

 

 

권력자랑 친구먹으면 이런 게 편하다

 

 

응 나 황금향 입구만 찍고 보진 못했으니까

 

 

제발 알피노랑 알리제한테서 갈레말 제국 좀 뺏고 싶음

물론 이 둘이 좋은 마음으로 하는 건 알겠음

하지만 굳이 갈레말을 그렇게까지 이해해야하나 싶은 마음도 있어

에메트셀크도 들으면 어이없어할 거 같다고 뭐 그렇게까지 하냐고

 

 

모험이 끝

나는 황금의 메인 주제가 툴라이욜라의 다음 연왕을 정하는 계승의식인 줄 알았는데...

필드가 세 개나 남고...

내 퀘는 아직도 95렙퀘라고 뜨고...

청양참치마요씨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너무무서웠다

 

 

우크라마트의 외침은 현실이 된다

 

 

한편 정신나간 왕자쟈

 

 

왕자쟈한테서 제일 먼저 떨어트려둬야 하는 건 저 간신쟈다

 

 

조라쟈한테서 뺏어야 하는 말 1. 기적의 아이 2. 연왕님의 친아들

둘 다 팩트는 맞긴 한데 저 말 두개가 조라쟈의 인생에서 저주처럼 남아버렸다고 생각한다

 

날 때부터 얼마나 주위 시선이랑 기대가 많았겠냐고

자식을 못 보는 쌍두한테서 태어난+대박적 쌍두인 굴루자쟈의 친아들=미친! 졸라부담돼

차라리 조라쟈가 바쿠자쟈처럼 우... 우아앙!! 사실 난 이런 아픔이 있었어! 하지만 이 부조리함을 고치고 싶어!

이런 성격이었으면 또 몰랐겠다

 

하지만 조라쟈는 그런 성격의 아빠와 그런 성격의 동생들과 함께 지낸 것치고

굉장히 성격이 뭐랄까

딱뚝콱

북부대공상(투랄 대륙은 서부지만)

 

하...

그가 생각하고 있는 거의 1할만이라도 말로 했다면 어땠을까?

나는 왕자쟈의 비극이 어릴 때 굉장히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투랄 대륙 툴라이욜라 연왕궁

조: 압바

굴: 외그러니 울아들

조: 나 기적의 아이야?

굴: 그렇지

조: 나 기적의코가 아니면 의미가 업더?

굴:

 

그 날 무왕이랑 이왕이랑 비상회의했을걸?

 

'기적의 아이'라는 타이틀을... 굴루자쟈가 조라쟈한테 씌웠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무왕님도 이왕님도 그런 성격이 아닌 거 같음

애초에 라마티가 그렇게 자란 거 보면 막 애들을 단도리하고 그러지 않았을 거 같단 말이지

자식 셋이 전부 성격이 제각각으로 자유분방하게 큰것만 봐도 굴루자쟈가 애들을 막 잡고 그러진 않았을 거 같고

 

남성쌍두마무쟈족이 단성생식이 가능할 리 없잖아;

그럼 조라쟈에게도 엄마쟈가 있었을텐데

황금에서 엄마들은 아직까진 바쿠자쟈 엄마랑 에렌빌 엄마밖에 안 보이긴 하지만

아무튼 조라쟈도 엄마는 있었을 거 아니냐고

만약 조라쟈의 엄마인 마무쟈가 아들에게 기적의코를 세뇌하고 강요하고 강압하는 성격이었을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굴루자쟈가 그런 사람이랑 결혼을 했을리가;

내가 굴루자쟈를 너무 고평가하는건지

 

진짜 딱 한마디만 했으면 됐을 거 같은데

나 기적의 아이가 아니면 의미가 없냐고

그냥 조라쟈로는 안 되는 거냐고

그럼 무왕님도 이왕님도 가슴이 벅벅 찢어졌겠지

그리고 왕자쟈(어림)를 안고 그럴 리 없지 않느냐고 했을 거 같은데

 

같은 왕자여도 솔직히 제노스는 싹부터 글렀다고 본다

그래서 그가 패륜황태자가 되든말든... 갈레말 황족에서 제명이 되든말든...

어쩔? 싶었음 솔도 그랬을거임 제노스 본인도 어쩔? 그랬을거고

제노스의 인생에서 중요한 건 갈레말 황족이라는 신분이 아니라 자신의 '벗'이 될 사람이었으니까

 

하지만 조라쟈는...

이상하게도 어릴 때 한 번 잡았으면 이런 일까지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자꾸자꾸 듬

조라쟈 얼터는 그냥 멀쩡한 툴라이욜라의 1왕자가 되는거지

미치겠다 걍

 

이런 얘기를 매일매일 함

미친왕자쟈뒷담

 

 

계승식 틈타서 왕궁 보물고 쌔비는 미친 간신쟈

 

 

청양참치마요씨라고 추측하는 부분이다

 

 

웃는쟈

 

 

내가 보기엔 눈이 돌아있는데 그걸 생기로 보다니

간신쟈도 단단히 돈 게 틀림없다

 

 

죽어라!

 

 

저기 떨어지면 시체도 못찾겠지

ㅂㅂ

 

 

인정욕구가 이렇게 무섭다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아주

결국 조라쟈는 기적의 아이라는 타이틀에서도 최강의 쌍두 굴루자쟈의 친아들이라는 타이틀에서도

자신의 삶의 의미를 못 찾은 거다

베네스님에게 상담을 맡기고 싶다

 

황금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길고

뒤로 갈수록 스샷도 많아서 함 자름

 

 

 

네번째 지역부터~다섯번째 지역

 

아 난 맨날 밤에 멘퀘 밀어

 

 

갈레말에서 청린수를 이용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투랄에서도 나오는 모양이다

가스같은 건지

 

 

내 빛전도 비에라라 검은토끼 둘의 모험이 됨

 

 

당연하지(ㅋㅋ)

에렌빌은 되게 덤덤한 성격인 것치고 놀렸을 때 반응이 좋다

 

 

바람따라 물따라 흘러가는 에스티니앙(아저씨)

여기 필드 이름이 뭐였더라 무슨 황야였는데?

아무튼 저 주황머리 어린 휴런 친구가 나오는 순간 깨달았다

존/나 엮이기 싫다고...

하지만 엮일 수밖에 없는 것이 스토리의 필연

가장 무서운 것은 우리를 정해진 스토리로 인도하는 시간의 흐름입니다

 

 

오징어아저씨입니다

 

 

오징어에 이어 사보텐더까지 먹고 다니는 에스티니앙

어디가서 사보텐더로 사기나 안 당하면 다행이다

 

 

사보텐더 섭취는 에렌빌에게도 황당한 일인 모양

 

 

어쨌든 선인장이 안 먹는 음식은 아닌가 봄

근데 사보텐더는 몬스터잖아

괜찮은거야?

장르를 던전밥으로 만들면 어떡해

 

 

아름다운 비에라를 만나다

스승이라고만 말해서 피는 안 섞인건가 싶었더랜다

 

 

엘레네시파?

 

 

엘레네시파??

 

 

급격하게 서먹해진 공기

 

 

어쩌면 본명이 밝혀진 것부터 기나긴 에렌빌 억까의 시작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본명에 이어 카흐키와와의 관계까지 전부 다 말해주시는 이야테 씨

엘레네시파는 싫어하겠지만 빛전으로썬 따봉을 드리는 부분이다

 

 

귀엽군

 

 

쓸데없지 않아

유저들을 위한 팬서비스다

 

 

우크라마트의 이름이 널리널리 퍼지긴 한 모양이다

하긴 온 대륙을 돌았는데 당연한가...

 

 

그는 나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근데 눈앞에서 세상 구하고 오는 걸 보면 나라도 그럴 거 같긴 해

 

 

안돼 난 두들겨 패기 전문인데

 

 

주로 겸손 좀 떠는 선택지를 고르고 있다

 

 

그럼 알아서 캐해해줌

><

 

 

예상한 부분이라 너무 뻔했다

이래서 어쩌고 황야 스토리가 노잼이었나

 

 

제발 패게 해줘

나는 엔드콜러까지 두들겨패서 해결했단 말야

 

 

좃구린 응가냄새를 퍼트려서 발정난 수컷새를 불러오는 작전이다

이렇게 쓰니까 뭔가 이상해 보이는데 정말이다

 

 

이랬다가 에렌빌만 걸림

하필 싸우는 법 모르는 조달꾼한테ㅜㅜ

 

 

진짜 엮이기 싫다

 

 

떡잎방범대나 어린이탐정단 같은 건가 보군

 

 

뭐 어쩌고저쩌고 작전을 짜는 장면이다

에렌빌은 역시나 전적으로 나를 신뢰하고 있다

 

 

수사현장에 숨어들었다가 중요한 증거를 발견한 코난마냥 시치미를 떼는 빛전

 

 

감당가능?

 

 

비에라 얼굴특성 상 굉장히 비웃는듯한 표정이 된다

저런 얼굴을 보면 열받을 거 같긴 하다

 

 

이렇게 대놓고 뒤쫓아가도 되나?

 

 

뭐 이런 주먹구구식 해결방법이 있단 말인가

 

 

황야 사람들은 도파민중독자임이 분명하다

 

 

마을 안에서 쏘나 마을 1걸음 밖에서 쏘나 그게 그거 아녀

 

 

긴장되는 분위기...

 

 

그 사이를 회전초 대신 마른풀떼기를 등에 얹은 거북이가 지나간다

아 어이없어

애초에 황야에 거북이가 살아도 됨?

 

 

엄청난 속사에 당한 어쩌고 대장

 

 

 

이건 멘퀘 아니고 풍맥퀘인데 ㅁㅊ 갑자기 육체미 쓰라는 것도

뭔 근육 보고 쪼는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비에라는 슬렌더형이라 근육이 도드라지지도 않는데 어이없다

 

 

나는 친구로 생각해줄까?

엘레네시파의 머리가 궁금한 순간이다

 

 

넋놓았다가 코 베인 빛전

 

 

더헉

 

 

진짜 바보같은 표정이다

 

 

뭔가 이것도 키워둔 직업에 따라 달라지는 스크립트일 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아닌가?

강철기름->울다하/가죽->림사/송진->그리다니아 인가...

 

 

쿠션어를 쓰고싶은 아버지와 그런 거 모르는 어린코테

 

 

어찌저찌 어쩌고황야에서 일이 끝난 순간

거대한 에렌빌억까의 순간이 시작되었다

 

 

파직파직

 

 

 

 

갑자기 스타워즈 군단의 등장(저 스타워즈 안봐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하는말임 죄송)

 

 

효월이 떠오르는 장면이다

스타워즈 군단이 툴라이욜라에 침공해 삐쓩빠쓩 총을 쏴서 난장판을 만들어두었다

 

 

영혼수거

 

 

달려가다 무언갈 발견한 빛전

 

 

청양참치마요씨이다

 

별 상관없는 얘기이긴 한데 하이델린 꼬친 얻겠다고 이촌과 함께 삼김을 먹었더랬다

정확히는 나한테 하이델린 꼬친을 주겠다고 이촌이 삼김을 먹었다(나도 몇 개 먹었지만)

근데 초반에 GS페이로 결제를 안 해서 그냥 삼김 세 개 먹은 사람들이 됐었음

그런 이유로 청양참치마요씨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것만 같다

 

 

네오 사이클론 에너제틱 슈퍼노바로 전직하고 온 미친쟈

 

 

전직하면서 패륜쟈도 된 듯 하다

 

 

개인의 기질이 환경보다 중요한 것일까? 삼남매 모두 성격이 제각각인 걸 보면 참말로 신기하다

 

 

내말이

 

 

왕자쟈 미친쟈 패륜쟈

 

 

정정하겠다 그는 로판 북부대공쟈가 아니라 폭군황태자쟈였다

 

 

내말이

 

 

왜 이렇게까지 하려는거지?

조라쟈가 기적의코와 쌍두 굴루쟈쟈의 '친'아들이라는 타이틀에 굉장히 억눌려 살았다는 건 이해하지만

그게 어쩌다 전쟁고 전쟁고로 이어지는지 모르겠다

전쟁에미친쟈

 

 

허미; 왕좌 막 깨부수고 난리가 남

한때 저기에 자기가 앉고 싶었겠지?

 

 

책임지는 아빠쟈

아빠쟈 한 분은 돌아가셔서 그냥 아빠쟈라고 표기한다

하지만 이왕님이 살아계셨다면 이 꼴을 보고 뭐라고 하셨을지...

아빠쟈 말고 아빠쟈의 의견이 궁금하긴 하다

한편으로는 이 꼴 못 보고 먼저 가신 게 다행같기도 해

 

 

지금껏 태어난 적 없는 첫 쌍두의 아이이자 친아들을 손으로 베는 건 무슨 마음일까

 

 

부활쟈

 

 

폭주쟈

 

 

아주 미쳐 날뛰기 시작한다

 

 

아빠를 죽여서 뭐시기탑 몇넴보스 괴물로 만들어버린 제노스vs갑자기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슈퍼노바 에너제틱 미친황태자패륜전쟁에미친부활폭주쟈가 되어 아빠 죽이는 조라쟈

난 둘 다 별로다

가족 소중한 줄을 몰라 얘네가

 

 

무왕님한테도 너만큼 무장을 시키고 다시 말해봐라

 

 

ㅁㅊ안돼 그냥 치료를 받아들이라고요

 

 

노래도 안 나온다

퀘 이름(: 대지가 운 날)에 이어 사방에서 날 미치게 만든다 그냥

 

 

Whyrano

 

 

안늦었다고요

 

 

사실 나 조라쟈가 케텐람 습격했을 때 죽은 줄 알아서

이 케텐람은 조라쟈가 부두술로(ㅋㅋㅋㅋㅋ) 살려낸 건줄 알았다

애초에 죽인 게 아니었을 줄은...

 

 

같이 걸어가고 싶다고요

일어나라고요 할아버지

 

 

투랄 대륙에 암운이 드리웠다

ㅁㅊ겠다 걍

 

 

날씨가 좃같다 걍

내 마음처럼

 

 

즉위하자마자 연달아 닥치는 위기에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는 듯한 라마티

 

 

대화를 해도 핀트가 안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

조라쟈는 약간 좀...

아닌가...

모르겠다... 미친것

 

 

I SEE YOU

 

 

더이상 즐거운 여름방학~ 도키도키두근두근황금향을찾아떠나는여행~으로 있을 수 없을 거 같아서

원래 투영으로 되돌림...

하... 색 있는 옷 입고싶어

 

 

트레일러에서 빛나는 눈으로 타코를 먹던 라하 등장

 

 

새벽의 브레인들이 합류해 주었다

참말로 다행이다 내 빛전은 머리가 그닥 좋지 않은데 나도 썩 머리굴리며 게임을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고를 위탁할 누군가가 필요하다

 

 

항상 똑똑한 말을 하는 야슈톨라

사실 하는 말의 절반은 못알아들었다

 

 

슬슬 적응할 때가 된 거 같은데 과거를 볼 때마다 이렇게 아파한다

 

 

갑자기 라라펠 등장

 

 

헉 귀여워

 

 

뭔가를 자꾸자꾸 건네준다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덥석...

 

 

영원히 못 만날 걸 알면서도 막 태어난 자식을 생판 처음 보는 남에게 안겨주고 떠나는 건 어떤 마음일까...

내 가슴이 다 찢어지는 것만 같다

 

 

그러겠죠

 

 

이번 확장팩에서 에렌빌은 왜 이 많은 일을 겪었어야 했던 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투사들이야

다들 비슷하다니깐

 

 

미친오빠랑 다르게 좀 시스콤이긴 해도 정상이라 다행인 오빠도 있다

 

 

기대주였던 1왕자가 연왕국 습격범이 되어버린 순간

 

 

언젠가 새벽도 1세계로 건너갈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

아님 시드한테 부탁해서 핸드폰으로 영통이라도...

라이나랑 린이랑 가이아랑 다들 그리울 거 아녀

 

 

수정공이랑 라하는 별개의 사람으로 봐야 한다 생각하면서도

라하가 이렇게 수정공의 모습을 보여줄 때라든지...

암튼 좀 애틋해지는 순간들이 있음

 

 

이때부터 황금에 대한 호감도가 깎이기 시작함

파판은 슬슬 '다같이 힘을 모아 응쇼응쇼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플롯을 그만 사용할 때가 됐다

구신생에서 신생 넘어갈 때도 그랬고 칠흑효월 내내 그랬는데 왜 또 이걸 봐야하는거지

처음 봤으면 좋았겠다 했겠는데 좀 진부하고 식상함 이제

 

 

그래도 에렌빌이랑 알리제가 똑같은 포즈로 졸고있는 건 귀여웠음

저 멀리 라하랑 대화중인 빛전도

 

 

그건 다행인 일이다

 

 

여전히 제정신은 아닌듯 하다

 

 

근데 이 퀘 이름 황금불길호

불길이 negative의 불길인 줄 알았는데 

 

 

이것처럼...

기차는 불길사이에 끼어서 노는 습성이 있으므로

근데 그 불길(negative)이 아니라 불길(flame)이었다

말을 해야지; 

 

 

난 던전이 싫다

상상 이상으로 이상한 기믹을 가진 던전이었다

 

 

심지어 보스도 내취향 아님

못생겼다고 하려다가 봐줬다

 

 

우르술라 같다

 

 

예전처럼 좀 숙연할까 했는데 아니었음 그냥 개좋아함

 

 

저게뭐여 ㅁㅊ

 

야술라니 황야가 아니라고 한다

 

 

건물들이 전부 노후화됐으니까

 

 

너무 공감을 못하나

하지만 아득함은 이해한다

친구? 데리고 엄마 보러 가려고 했더니 마을이 폭삭 망하기 일보직전이야

동네사람들도 엄마도 없어

 

 

에렌빌네 엄마를 찾고있다

 

 

더헉

와중에 쿠루루가 귀엽다

 

 

청양참치마요씨의 진명을 알게 되었다

페그오였다면 수수께끼의 포리너->스펜으로 진명판정되는 순간이겠지...

 

 

눈썹이 짧아서 그런지 좀 강아지상 같다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한 순간

 

 

양쪽 모두 환장할 만한 설명이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 청양참치마요

 

 

더헉

 

 

눈썰미는 좋은 모양이다

 

 

그건그래

 

 

저쪽 시간선에서도 우크라마트는 아직 살아있는 모양이다

그럼 조라쟈는 왜 그쪽 시간선의 동생들을 죽이지 않고 굳이 과거로 온 걸까

아 걔가 과거로 온 건 아니지; 아무튼

 

 

뭔소리야 진짜

 

 

조라쟈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ㄹㅇ1도 모르겠다

 

 

ㅁㅊ것 그럼 걍 라마티랑 쿼나 죽이러 왔는데 겸사겸사 아빠가 있어서 아빠 킬했다는 것?

 

 

무왕을 좋?아하면서도 불안인지 불만인지가 돌긴 도는 모양

 

 

그정도로?

 

 

ㅁㅊ왜 이런 비극이 일어나야 하는거임

 

 

마음이 좋지 않다

 

 

그렇구나

어려운 얘기가 나오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있다

어차피 읽어봤자 이해 잘 못 할 거 같아서

 

 

그러겠지

 

 

그... 렇군

 

 

없는데 말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삐리삐리

 

 

띠용

 

 

이렇게 놀라는 거 처음 본다

눈알 튀어나오겠다

 

 

진짜 이상한 동네다

좀 사이비 느낌도 난다

 

 

저 멀리 보이는... 

 

 

웬 눈썹 달린 모니터

 

 

말도 한다

 

 

귀가좋다

토끼여서인지(*인종차별적 발언이 될 수 있는 표현을 자제합시다)

 

 

본인이 들어서 쫓아와놓고선 본인도 어이가 없는 모양

 

 

잉?

 

 

걸어서

반쯤은 기차로

중간에 뛰어내려서

걸어서...

 

 

넋을 놓은 엘레네시파를 불러보았지만

 

 

소용이 없다...

 

 

아니 이 표정 너무 귀여움

 

 

아들내미가 받아들일 시간을 좀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러든말든 얼굴이 너무 웃기신 모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딱 그 마음이다

누가봐도 비에라인데 자기 엄마가 기계래

뭔소리야?

 

 

유쾌해보이긴 해

빛전도 한번쯤 저런 기계가 되었으면 한다

재밌잖아

 

 

저런...

그래서 시련 때마다 뒤로 빠졌던 거구나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왜냐면 사람은 가장 처음 생각한 게 맞는 거라는 걸 어디서 본 적이 있는데

그래서 시험 칠 때 답 바꾸면 틀리는 거라고 그랬다

내가 여러 번 그래봄 

 

 

걘 이미 아빠 죽였는데 뭐

 

 

라마티는 단단히 각오가 되어있는 듯 하다

 

 

띠용!

 

 

뭔가 카흐키와는 처음 만나기 전에...

에렌빌 얘기만 들었을 땐 좀 낙천적이고? 에렌빌이랑은 정 반대 성격인 사람 같은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들내미는 사랑하는 모양

누구랑 참 다르다

 

 

아저씨 정신차리세요

 

 

당연히 늙었지ㅁㅊ것아 그 양반은 할아버지다

 

 

 

왤케 극단적임

그리고 그건...

8명이 환영을 다구리쳐서 그래

넌 혼자서 싸웠잖아

너도 빛전이랑 2:1로 싸웠으면 이겼을거야

 

 

이 둘도 어지간히 말 안 통한다

 

 

진짜 지랄이 염병천병이다

 

 

크리스탈 타워에서 100년쯤 살다보니 탑돌이가 된 것 같은 라하

 

 

드디어 네오 싸이클론 슈퍼노바 에너제틱 어쩌고저쩌고에 들어왔다

도시가 전체적으로 서버실 같이 생겼다

 

 

이건 걍 쿠루루가 귀여웠음

 

 

그냥그래요

 

 

그치만 빛전은 나와 생각이 다르다

 

 

황금향 찾았어. 하고 터벅터벅터벅... 걸어가버리는 엘레네시파와

진짜 찾았다고???하고 놀라는 카흐키와

저 표정 진짜 귀엽다

 

 

주눅든 것 같다

툴라이욜라를 제 집처럼 누비던 것과 달리(진짜 집이지만)

솔루션 나인에서는 굳이 같이 다니자고 한다

 

 

아무래도 힘들지

 

 

이건 무슨 소리였는지 당시에는 알 수 없었다

 

 

탐험수첩 열러 갔다가 마이디 씨를 만남

리빙 메모리가 아니라 솔루션 나인에 있는 건 나름의 배려일까나

 

 

현대풍이라 그런지 느낌이 약간 아모로트랑 비슷한 거 같기도

암튼 사진은 찍었는데 난 이런 느낌의 판타지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서 감흥은 딱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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